웃으실지도 모르겠지만 슬럼프였습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글로 쓸땐 쓰고싶어서 썼던건데 예상외의 반응이 나오고

한 순간의 꿈이겠거니 하고 넘기면서 또 쓰고싶어서 쓴 글이 또 예상외의 반응으로 나타나

저도 사람인지라 글을 쓸 때 하고 싶어서 하려는 마음 한 편에 기대감이라는, 있어서는 안 될 사심이 생겨

마음대로 글을 썼던 것과는 달리 어떻게 써야 하는지 고민하기 시작했고 스스로에게 압박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슬럼프를 맞으며 결국 쓰려다 포기한게 6번입니다.

이 포스팅을 포기한다면 7번째가 되겠죠.

그러나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좋은 영화를 소개해주셨고 그걸 보고싶은건 당연하기에

사심을 없애려 많은 노력을 했고 결국 제가 하고 싶은 내용으로 다음 포스팅 주제를 잡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프로젝트 와중에 올라올 것이라 감상문(?)의 흐름이 끊길수도 있겠지만 그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색감에 관한 이야기라 영화 줄거리에 대한 내용은 거의 언급하지 않도록 주의하였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아무도 모른다.

 DVD소장중 - 그것도 일판으로.

일판으로 선물을 받아서 본 영화라서 비디오 이런건 있겠지.. 했지만 개봉했었을 줄이야.

알았다면 진작에 올렸을 영화.

이 영화의 색감은 영화의 내용을 도드라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영화의 자세한 내용은 생략키로 하겠다.

이 영화는 꼭 한 번 보면 좋을 영화. 조금의 사회적인 문제도 가미되어 있어서

그런 주제에 영 흥미 없으신 분들은 자제하셔도 될 듯.

비록 아이들은 색감과 같은 따사롭고 은은한 생활을 살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색감이 더더욱 빛나보인다.

확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색감에 더 끌리기 때문에선지 몰라도

영화의 내용이 상당히 밝은 것은 아니나 아이들이 웃을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그들을 더욱 환하게 만들어주는 색감이 마음에 쏙 든 영화.

아이들의 밝은 미소가 가장 아름다운 색감이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  가위손

영화 전문 프로그램에서 몇 번을 봤던 영화.

어린 나이에 봤을땐 그저 가위손이 신기했을 뿐이지만

영화 전반적으로 등장하는 독특한 소재들에 점점 시선을 빼앗기게 되었다. -물론 가위손은 여전히 신기했다. 

아래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처음으로 보게 된 가위손의 포스터.

..이렇게 생겼구나...

시선을 빼앗기기 쉬우나 글쓴이의 머리속에 남아있었던 장면이 영화포토에 있길래 냉큼 가져왔다.

어린 나이에 가위로 얼음을 자르는 것을 따라 했던것이 아마도 이 영화의 영향이었나보다...

물론 이것 말고도 인상적인 장면이 많으니 시간이 생긴다면 이 영화를 보는 것도 좋을 듯.

오랜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영화를 보는 우리들은 다르기만 할 뿐 틀린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안타까움을 동반하기도 했던 영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 물랑루즈

화려한 색감만이 다가 아닌 영화였다.

화려한 만큼이나 볼거리가 많았던 영화.

글쓴이의 관점에서는 다양한 화려함에 도전한 영화.. 라는 느낌을 받았다.

무언가 번쩍번쩍 빛나는 것이 있어야만 화려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 듯.

.. 물론 번쩍번쩍 화려함이 꽤 많은 부분을 차지했지만 말이다.

어느 노래가사에 나왔던 [화려함에 콜록거리다] 라는 대사가 들어맞을법한 영화.

단지 여기서는 색감에만 치중했을 뿐이고.

마치 실제 공연장에 가서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물론 이 중심에 있는 사랑이야기는 빼놓지 말아야 할 감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4. 스캔들

이 영화를 어떻게 봤냐는 질문은 곤란하다.

개봉되었을때만해도 이도씨는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여튼 최근에 다시 보게 된건 역시 영화전문채널을 통해서였는데

다시한번 취향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뒷이야기 1편에서 언급-

한국적인..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동양적이라고 해야 할까?

그러한 색감에 참으로 많은 매력을 느낀다.

그래서 어쩌면 동양적인 색감이다 싶으면 취향이라는 우선권을 붙여놓고 그 영화를 살필수도 있겠으나

이 영화를 추천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나 혼자만 그런것이 아니구나.. 라고 느꼈다.

물론 이제는 성인이니 이 영화를 몇 번이고 다시 볼 수 있으나 아직 그렇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색감 위주의 말을 남겨놓을까 한다. 

물론 서양쪽 외국인이 보기에는 비슷해 보일지 몰라도 우리들은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한국적인 색감이라는 것을 가장 잘 드러내 주는 색이 바로 /붉은색/이라고 생각한다.

마침 영화포토에 적당한 사진이 있어 가져와 보았다. 

말로 설명하기는 참 미묘하지만 붉은색과 다른색의 대비, 혹은 붉은색 그 하나만으로

한국적인 색감인지 아닌지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

어떤 영화든지 어느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따라 영화를 보는 사람이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이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직접 깨닫게 해 준 영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5. 와호장룡

이 영화는 글쓴이가 보고 싶어서 본 것이 아니라..

글쓴이의 아버지의 영화 취향과 맞아떨어지는 영화라

가족끼리 보러갔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다시 본 지도 꽤 오래 된 것이라 많이 기억나지 않아

빌려오는 수고도 했다.

색감같은 것에 주목하려면 조금은 고요한 분위기에서 사람들이 서 있는 배경을 보여주는 순간을

놓쳐서는 안된다. -..이젠 색감 가이드역할까지...

저런 나무냄새 물씬나는.. 그런게 취향이라 (주관적 포스팅이니 이해해주세요.)

선택하고야 말았다.

글쓴이가 보기에는 비슷한 소재를 다룬 영화들과 비교했을때

이것은 이 영화만의 색감이다! .. 라고 느낄 만한 것 까지는 느낄 수 없었지만

중국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색감이 이 영화에도 어려있으니

보시는 것도 좋을 듯. - 거기다 나름 유명한 영화이기도 하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길었습니다...

이 포스팅.. 정말 눈물날정도로 질질 끌어서 이젠 마침표를 찍고 싶어

조금 서두른 부분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담고 싶었던 내용들은 얼추 담은 것 같습니다.

읽다가 읽다가 이상하다 싶으면 조용히 수정 들어가겠습니다ㅠ

다음 포스팅, 준비 들어가겠습니다!

 ㄴ 이번에 생각하고 있는게 꽤 많은 준비를 필요로 해요...


홈밀리노 J왁스몰 미키앤미카 투스킨 ☆거긴 안돼!!☆ 똥건의 드자인모음 일본어 창고 ┣ 최강 S라인 ★ 에듀피스 제 6의 감각
이 글의 관련글
2주간 인기글2주간 인기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